한강버스 11월 재운행 시작! 새로워진 운항 시간표과 서비스

많은 서울 시민들이 기다려온 한강버스 11월 재운행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한강을 따라 유유히 흐르는 수상 버스, 한강버스가 약 한 달간의 점검을 마치고 드디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이번 재운행은 단순한 재개가 아니라, 안전성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거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어요.



한강버스

🚢 한강버스, 왜 멈췄었을까?

한강버스는 지난 한 달 동안 데이터 축적, 성능 안정화, 운항 인력 숙련도 향상을 위해 잠시 운항을 중단했었어요. 이 기간 동안 실제 승객 없이 약 300회 이상의 반복 운항을 진행하며 선착장 접·이안, 교각 통과 등 실전 같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을 꼼꼼히 점검했다고 합니다.

특히 한강이라는 환경 특성상, 물살과 교각 간격, 기상 변화 등이 큰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번 점검은 단순한 테스트가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한 필수 과정이었어요.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과정을 통해 선박의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하네요.


🕘 한강버스 11월 운행 시간표

이번 한강버스 재운행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됩니다. 기존보다 2시간 빠른 출발 시간으로 아침 한강뷰를 즐기며 출근하거나 여유롭게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폭을 제공합니다.

  • 운항 시작: 오전 9시

  • 운항 종료: 오후 9시 37분 (도착 기준)

  • 운항 간격: 약 1시간 30분

  • 운항 횟수: 하루 16회

  • 운항 요일: 주중·주말 동일

🚩 운항 노선:
마곡 → 망원 → 여의도 → 압구정 → 옥수 → 뚝섬 → 잠실
서울을 가로지르는 7개 주요 한강 선착장을 연결해, 도심 속 수상 교통의 편리함을 그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 결항 걱정 없는 한강버스, 그 이유는?

초기 정식 운항 때 일부 결항으로 불편을 겪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에는 항차별 2척의 선박을 동시에 배치합니다. 한 척이 이상이 생기더라도 즉시 예비선이 투입되어 결항 제로화를 실현했다고 해요. 이로써 갑작스러운 운항 취소나 지연 걱정 없이, 안정적인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겨울철 한강의 기상 조건을 고려해 내년 3월까지는 하루 16회 운항을 유지하며, 내년 봄부터는 출퇴근 급행 노선(15분 간격)을 포함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총 32회 운항으로 확대될 예정이에요. 한강을 따라 출근하거나 퇴근 후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변화죠.


💳 요금과 환승 할인 혜택

한강버스의 요금은 성인 기준 3,000원(편도)으로 변동 없이 유지됩니다. 더 반가운 점은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적용된다는 것! 지하철이나 시내버스와 함께 이용하면 부담 없이 한강버스를 탈 수 있어요.

또한, 서울시에서 선보인 기후동행카드 한강버스 권종(추가 5,000원 충전)을 사용하면 무제한 탑승도 가능하답니다. 한강을 자주 이용하거나 출퇴근용으로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죠.


📱 실시간 운항 정보 확인 방법

이제 한강버스의 실시간 운항 정보, 잔여 좌석, 결항 여부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 모빌리티 앱에서 ‘한강버스’를 검색하면 실시간 운항 상황을 바로 볼 수 있어요.



덕분에 출발 전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고, 한강 위를 달리는 여유로운 이동을 계획하기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 한강버스, 서울의 새로운 대중교통 문화

한강버스는 단순한 관광 교통수단을 넘어, 이제는 서울의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마곡에서 잠실까지 이어지는 노선은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와 주거지역을 모두 잇고, 한강이라는 특별한 경관 속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한강버스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 달간의 점검을 마치고 새롭게 돌아온 한강버스! 이제는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게, 더 자주 시민들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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